회의는 30분에 끝내자! 썬이 진행합니다.

썬 : 일주일의 소회를 먼저 한말씀?
저부터 시작하고 반시계반향으로 발언하시오 (하하. 일동웃음)

문틀짜서 올리고, 벽 평평하게 집의 기초를 다졌지요. 본격적으로 본건물 벽을 세우는 작업을 오늘부터 했지요.

약간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유라지가 어떻게 할지 아직은 모르겠지만요. 안전할까 궁금해요. 흔들리지 않고 수평이 맞는 집이 잘 지어지는 걸 볼 생각입니다. 지난번에 몸이 좋다고 말했더니만 역시나 당시의 현재는 현재일뿐, 컨디션은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목이 아프다거나 약간씩 문제가 생기는듯해요. 하지만 괜찮아요. 몸을 아끼고 대화하며 작업하겠어요.

두나무 : 별로 안 좋은 주였어요. 지지부진한 날씨 기분도 별로, 왠지 진도가 안나가니까 조급한 마음도 들고.. 생각이 많았어요. 의심이 많이 했답니다. 근데 주말에 푹 쉬고 온전한 시간을 보내며 생각을 정리하니 '모든게 부질없구나' 오늘은 기분이 좋고 날씨가 좋았어요. 믿고 가는 거밖에 뭐 있나, 일에 집중도 안되고 생각이 많아졌는데 잡생각을 하니 손도 다친듯. 이번주는 새벽 산책을 하겠어요. 좋을 거 같아요. 마음이 좋아요.

바닥 : 아침에 산책을 하려고해요. 기분이 좋아요. 날씨 덕. 심드렁했는데 재밌게 지내려고요. 점심시간에 우쿠렐레 연습을 하겠어요.

달바 : 날씨 영향인 것 같네요. 블로그에 공구에 관한 글 올리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컴퓨터 상태가 별로라 시간이 걸리는듯해요. 몸상태는 익숙한 통증들. 특별할 건 없는 것 같아요.

(여유라지 : 통증은 발표하는 게 좋아요. 자신이 모르거나 몸이 모르거나, 발설하면 드러나고 포커스를 맞추고 모두 기운을 주면 더 나아지기도 합니다. 날씨 탓이 아닐수도 있으니까. 어디가 아픈지 명상끝나고 물어볼때 말하고 명상할 때 되돌아보고 앞으로 계속 돌봐주면 좋아질 겁니다)

아님 :  시간이 훅훅 가네요. 일주일이 어떻게 갔나 잘 모르겠어요. 남은 건 좌탁. 일을 안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밥먹기가 민망. 겸언쩍은 기분이 들 지경.빡센 걸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안따라주는데다가 시켜주지도 않고..으흠. 음음음...

(쿠 : 푸대 전담 빡셉니다. 추천)

쿠: 저는 주말을 지내면서 주량을 맥주 2병으로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물도 못마실 정도로 술냄새가 났습니다. 소주는 안마시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저를 알았습니다. 먹는 거에 대해서도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푹풍흡입을 하다가 빨리 먹고 마지막 순간쯤에 아 내가 밥을 먹는구나 라고 자각. 천천히 먹고 몸을 생각해야지 마음먹었죠. 부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에 글올리는 것에 대한 방향이 잘 안잡히고 한 주에 하나씩 올려야지 했는데 지난주에 못했네요. 일이나 이곳 생활 공간에 대해 몰입이 되기 시작합니다. 정리는 좀 안되는 거 같아요. 그냥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목 : 지금 이시간이 졸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까 저녁 식사 후 7시~8시에는 집중도 안되고 자고 싶어요. 지난주 문 디자인하고 일부 만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같이 작업하면서 많은 걸 느꼈어요. 관점이 다르더라고요. 디자인은 어떻고, 보는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등 세심하게 신경 못쓴 부분들이 있었죠. 지금까지는 만들어야되니까 만드는데 집중. 자기 위주였다. 건물과 어떻게 어울리나 등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문을 만드는 기법이 얼마나 정교한가에 대한 생각이 나의 관점이었다. 사용자입장에서 생각하기 등 여러사람들과 일하면서 관점의 변화가 생겼어요.
각자가 가진 재능 같은 걸 발견하면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가 하는 작업이 단편적인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개개인으로 보면 다들 스타일이 다르고 개인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몰입도에 차이 일하는 방식의 차이 등 일 하나하나가 참 소중하구나. 그런 것들에 개인들이 다 드러나고 있구나. 생각하는 게 많아졌어요. 

강구야 : 저는 생각이 복잡한 시기. 몸도 무겁고 생각도 많은데, 여기서 작업하다보니 명쾌하고 단순한 기분. 몸도 좋아지고 회복되고 치유되는 느낌을 받아요. 이번주에 다시 서울에 가야해요. 밀린 일들 처리하고.... 여기를 놓치게 될 텐데 정리도 안되고 그런 상태네요.


여유라지: 작업 공정으로 보면 일주일 밀렸습니다. 비, 준비기간 때문이죠. 50일은 넉넉한 시간이어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놔서 다행. 
리듬이 끊기면 몰입도 떨어지고 기운이 쳐지고 근육도 더 힘듭니다. 날씨가 일주일에 4일만 맑으면 좋으련만 하루에도 확확 변화니까 우리 모두가 같은 힘듦이 있는듯해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일의 연속성. 19평 창고 공사지만 다양한 일의 공정이 똑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의 머리속에서 추상적으로 복잡하게 이뤄지는 단계지만 현장이 좋은 건 모든 걸 결정해야하는 순간입니다. 못을 박을 장소, 잘라야 하는 치수 등 현장의 맛은 추진력. 매일 변화는 일어나죠. 한만큼 나온다. 마음이 복잡할 때 현장에서 몸을 쓸수록 정리가 잘 되는 겁니다.

일부러 기초 토대에 시간을 더 두는 편입니다. 여기서 엉키면 나중에 문제가 생기니까요. 건축을 하는 사람은 한쪽으로는 조급할 수 있을겁니다. 설렁설렁하니까 집이 지어지나 이 구조가 안전한가 썩은 나무 기둥이 잘 서있을지 걱정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목이 얘기한 것처럼 대상을 바라보면 대상밖에 못보지만 (재료, 기능 등 그것뿐에 안보이지만) 건축은 재료 등 모든걸 포함한 공간, 비어있음, 사이를 보는 겁니다. 이런걸 하려고 하는구나. 앞으로 이렇게 되겠구나 하는 일머리, 판을 읽는 센스 등. 슬슬 그런 일머리를 보입니다.

여러분들이 자기 현장이다라고 느끼는 것 같아 반갑고 즐겁고 존경스럽다. 변화가 확확 생길겁니다. 트러스가 올라가고 지붕이 세워지고 등 다락방까지 하면 1층에 추가로 반정도 더 일을 하는 건데 빛, 공간 등에 대해서 더 고민하고 잘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은 매일 기승전결이 일어납니다. 밋밋하지 않죠. 1/3 공정을 마친셈인데 이번주가 지나면 반이 넘어가는 거고 나머지는 디테일한 인테리어나 설비가 남았습니다. 지금하는 일은 구조체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습니다. 학습능력도 좋고. 초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연장, 재료 등 잘 다루십니다. 조급하면 안되는 게 몸은 쓸수록 실력이 늘어납니다. 실제로 일한 날수는 열흘정도 된 셈.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는 맙시다. 생태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우리집, 내집을 짓는데 의의를 둡시다.
여러분은 젊은이 힘이 세니까 힘의 완급조절을 잘 못하는 경향. 탈이 날때까지 막 하지 마시고 리듬을 찾고 힘들기 전에 쉴 수 있는 타이밍을 찾고 몸을 읽으려고 노력합시다. 이 현장에서는 힘들겠지만요. 솜씨는 그렇게 늘리는 거고 마음씨는 이쁘니까 패스.
말씨 부분에 있어서 상대에 대한 배려를 더 하면 좋겠어요. 좋은 기운이 담길 수 있는 쪽으로. 에고가 세시니까요. 현장 용어는 짧고 명료합니다. 위험방지를 위해서이죠. 하지만 그 외에는 우리 마음처럼 말씨를 좀 더 신경쓰면 좋겠습니다. 
재료수급도 잘 되고 있습니다. 구조목이 모자라서 한 번들 사든지 두고보고 결정해야할 듯.

공간을 바라보는 힘, 연습하면 보일 겁니다. 화장실 디자인 건으로 봐도...공간이 태어나려고 하는 원형질을 볼줄 알아야 되는데 다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자기 표현이 어색한데 고정관념 속에서 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도 비오는날이 많습니다.

지붕작업과 내부 흙바르는 게 힘들텐데 그때 자기 몸을 잘 보고 연장쓰고 손 쓸때도 의식적으로 균형있게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고비를 넘어갈 그 때쯤 인디언 비전캐스트 티비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온돌을 안하고 있는 이유는 본건물 완급조절을 하느라고.. 지붕 올려놓고 일정 봐야하니까요. 지금 재료는 다 있습니다. 흙바르고 모래쓰고 할때는 장갑 잘 끼시고 먼지 잘 안나게 조심하면서. 호흡기에 안좋으니까 주의합시다.

생각한대로 만들어지는 것은 건축의 장점. 다른 사람들하고 함께 만들고 또다른 사람이 와서 보고 의미가 더해지니까.

책보고 궁금한 점이나 의문사항이나 의심하는 것들, 고민 많이 하시고 질문하세요.
에너지문제, 재료문제, 생태가 무엇인지, 디자인은 어떻게 하는가...

재료의 본질, 경로 등 담당 (이목+썬) 왜 질문이 없나? 
40~50년된 삼나무를 우리가 쓰고 있는데. 그게 어떻게 심어지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들을 따라가보면 철학적인 작업이 될 겁니다. 여기에 와서도 어떻게 쓰여지냐에 따라 앞으로의 운명도 달라진다. 그걸 다 생각하는게 생태건축. 버릴게 하나 없고 주변에 있는 것들을 다 새로운 발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귤 하나를 봐도 노동, 에너지, 삶의 에너지 등 함부로 하지 못하는 존경심을 가지게 되고 본질을 보게 됩니다. 그 관점으로 디자인을 하면 다양해지겠죠.

명상은 5~10분 정도 하고 있는 거 좋습니다. 걷거나 조깅 등 아침에 하고 싶은 활동하시고 아픈 사람들은 항상 얘기하시면 제 능력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몸이 안 좋은 사람은 에코힐링 네이버까페에서 관련 자료를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섭생이나 처방전 운동 등.
아픈 증상에 대해서 먹는 것, 치유하는 것 등 내용 찾아보시고 질문하십시오.


이목 : 저는 다른 쪽 일을 하다가 목수일을 배워서 땀흘려서 일하는 것, 살고 싶은대로 살아보겠다는 기대였습니다. 여기 온 것도 비슷합니다. 내가 집을 한번 지어볼 수 있을까 라는 기대였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따라가면 집이 지어지긴 할텐데 그 다음엔 뭐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부분 생태적인 것, 집짓는 것, 건축, 공동체의 문화 등 기본적인 가치에 동의한다면 여기 있는 동안 뭔가 다음 작업을 시작해되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회사를 만들거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요. 등등. 지금 우리가 구체적으로 뭘 해야하고 실질적으로 어떤 방법을 찾아서 실현할 수 있을지.. 구체화 된 것은 없지만. 논의를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확하게 잘 모르고는 있지만 하자센터와 협업하거나 여유라지의 도움, 자원 등 우리의 열정을 모아보면 뭔가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두달 가까이 공동생활을 한다는 것 자체가 귀한 경험이니까 개개인이 아니라 우리가 뭘 할수 있을까 생각이 많습니다. 다들 동기들이 좀 다르고 의견이 있겠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뭔가, 찾아보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라지 : 대한민국에 생태건축가는 많은편. 검증이 되고 시스템이 갖춰져서 뭔가 민폐를 안끼치는 그런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 전국적으로 부족하다. 지금은 붐이 일어난 상태. 마을단위 국가 지원사업으로 100억씩 받는다. 전국 전원마을 등. 정권 끝나면서 문제들이 많이 나타나지 시작.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나름대로 강화에서 작업을 하는 중이었는데 하자센터를 만난 뒤 "그런 사람"을 키워보자.라는 취지에서 일을 시작한거다. 전문가가 후닥닥 집만 짓고 끝나는 게 아니라 가시리의 마스터플랜을 초보자들과 함께 시작하면서 사람을 키워내는 판을 만든 것. 지금까지는 돌쟁이 미쟁이 목수 등 따로따로 작업이었다.근대 전문화된 시스템. 생태건축가로서 집중적으로 아우르면서 체험을 하게 하려는 목표다. 

내가 가장 적성에 맞는 게 뭔가 알아보기. 두달동안 체험하고 나서 능숙해지면, 다음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자기를 내려놓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기적성에 맞는 작업하면서 혼을 싣는 거다. 다음 현장에 일거리가 연계되도록 여기서 맛보기 체험하도록 일정을 짰다. 강화에도 생태마을을 만들어야 하고, 제주 가시리 마을에도 만들어야 하고. 일의 종류가 많다. 기획 등. 예산 6천만원

일에 대한 불안감, 자신들의 실력에 대한 불안감은 스스로 잘 알겁니다. 그걸 내려놓아야 실력이 는다. 소박하게 아름답게 살 수 있는 첫걸음. 본인들의 선택이겠지만 메뚜기 같은 삶은 안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를 해도 닻을 내래서 깊게 해봐야 생태적으로 사는 삶입니다. 나무가 맞는 사람, 디자인이나 어떤 특정작업이 맞는 사람이 있다. 지금은 그걸 찾는 과정.
움추린 느낌. 깡이 있는 젊은이가 되면 좋겠다. 초보들이 관심사에서 시작해서 집중하여 전문가 수준에 다다르는 생태건축가가 되는 사람이 있다.

마을을 읽는 방법, 생태적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은 연습이 필요하다
조사 준비 계획이 미리 이뤄지지 않으면 회사를 만드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의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실력을 쌓는 게 좋겠다. 패기와 열정으로 연습을 해야합니다. 내가 이끌어가는 것만 딱 하고 끝나는 느낌. 미리 준비도 하고 질문도 하고 그래야합니다. 그런 현장 경험이 있어야 완급조절되 될 것입니다. 계획상으로, 이미 들어와 있는 일도 있고 하니 이 팀을 데뷔를 시키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궁금함이 생기면 질문하고 배우고, 서로 이끌어주면서 공유하면 좋겠습니다.

이목 : <가슴뛰는회사>를 읽고 느낀 게 많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회사가 뭘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게 좋으니까. 기본적인 부분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겠지요. 관심사도 비슷할테고요. 우리가 원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지금 할수 있는 건 뭘까, 활용할 자원은 뭐가 있을까, 현실가능성이 있을까 등등 이런 실험을 해보고 싶어요.
여럿이 하는 일은 혼자 하는 것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게 놀랍고 신기. 같이 논의들 행동들을 해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찾아서 배우고 되는 과정도 되겠지요.


강구야 : 이목이 제안하면 좋지 않을까요. 저녁 이 시간대에 씻고 자거나 하는데 관심있는 사람들은 모여서 그런 이야기도 좀 하고 편한 모임들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여유라지 :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를 하면 뭐가 필요하고 등등 실력을 키우는 건 개인의 역량

이목 : 어떤 회사를 원하는가에서 시작하면 좋겠다.

여유라지 : 커리큘럼상의 명확한 목적은 있다. 조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어떻게 하면 일이 되는지, 회사가 만들어지는지, 전문적인 내용 도움을 줄 수는 있다. 서포터들을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 예산 활용 잘해서 재교육, 재투자 노력하고 있다.
회사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은 아니다, 방법은 많다. 실력과 내용이 중요하다.


강구야 공유사항
3월 24일 개더링 행사 관련 / 2시 모여서 작업 같이 해보고, 굿도 간단히 하고, 동네잔치
저녁에 모여서 토론모임+이야기 / 25일 아침, 동네산책+명상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피티하고 펀드레이징이라고 밝히면 판매가능하다.

바닥 : 이 프로젝트의 배경을 간단히 알려주세요.
 
강구야 : 지금종 총장이 가시리문화마을조성사업 관련해 자리를 잡았다. 김정헌 위원장, 전효관 소장 등 아름다운 마을, 빈집을 발견. 빈집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좋겠다고 기획. 해방촌 게스트하우스 빈집처럼 청년들과 함께 생태형 주거 문화에 관한 프로젝트를 해보자. 손님이 주인인, 주인이 손님이 집을 만들어보자고 시작되었고 다양한 23분들이 모여서 게스트하우스를 짓기로 했다. 청년들이 집을 짓고 이 집을 기점으로 마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지요.

3월 17일에 썬의 여자친구님이 오십니다. 일주일체류 예정, 섬도 한번 더 방문하십니다.












Posted by 바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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